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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뉴욕 김치의 날’ 꼭 제정돼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동포단체 대표들을 만나 내년 ‘뉴욕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미국을 방문한 김 사장은 17일 퀸즈 라과디아공항 매리엇호텔에서 열린 ‘김치의 날’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 김 의원과 김영환 북미주 한식세계화총연합회 회장, 문준호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회장 등 20여명의 참가자들은 ‘뉴욕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과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아 11월22일로 지정했다.     최근엔 한국 외에서도 김치의 날을 제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8월 ‘김치의 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정안엔 김치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 “어릴때 학교에 한국음식을 가져가면 김치냄새가 날까봐 창피했는데, 제 딸들은 한국음식을 가져가면 다들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며 “한 세대만에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이 정말 굉장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계 표가 5배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인 정치인들이 뉴욕에서 성공하고 있다”며 “20년에 걸쳐 음식·문화 등 한국에서부터 세계로 쌓아올린 깡과 끈기의 결과가 정치에서도 나타난 것인 만큼 ‘김치의 날’ 입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내년 1월 발의할 ‘김치의 날’ 선포문을 공개했고, 입법에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aT 측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 의원은 “몇 주 전에 돌아가신 제 어머니가 담근 김치를 아직도 아껴먹고 있는데, 김치의 배경엔 피·땀·눈물이 녹아있다고 생각한다”며 “먼 미국까지 오셔서 김치를 홍보해주는 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금이 동부에서도 ‘김치의 날’을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봤다. 그는 “일본의 기무치, 중국의 파오차이 주장 때문에 한국인의 자존심이 훼손됐다”며 “미·중 관계가 좋지 않은 이때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뉴욕 김치의 날’ 법안이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뉴욕 김치 뉴욕 김치 김치 종주국 김치 소재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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